CEO 칼럼

발행년도 2001년 1월
제목 혁신(革新)은 우리를 젊게 해 줍니다.


6~7년전 모 Group 회장께서 “마누라와 자식만 제외하고 모두 바꾸어라.”라는 語頭로 대한민국「변화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 하였고, 정치와 공직사회들을 향하여 2류·3류라는 표현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던 기억이 뚜렷하게 떠오릅니다.

2000년 벽두에는 뉴 밀레니엄을 맞이하여 새로운 희망을 기대했던 우리들은「제 2의 IMF」라는 폭탄을 맞게 되었고, 2001년의 시작은「相生의 政治」로 경제를 살리고 국민들을 편안하게 하자는 표현과는 달리 두 분의 영수회담은「충돌」로 결렬되어, 새해를 맞이하느 우리들의 마음을 어둡게 만들고 있습니다. 환율은 치솟고, 주가는 바닥을 모르고 있고, 금융구조와 노사갈등, 대기업의 연쇄부도들은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우리들을 불안케하고 있습니다.

“다 털고 산 속으로 들어갔으면 좋겠다.”라는 어느 중소기업인의 독백은 기업환경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는 저와 LCC는 희망과 기대 속에서, 2001년은 LCC가 우량기업의 길을 착실히 걸어 갈 수 있는「도약의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의식변화를 주도 하게 될「혁신 추진팀」을 발족케 되었습니다. 지난 12월 간부사원들과 더불어「불씨 토론회」를 갖고, 230년전 일본 본건사회에서「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통치자와 그의 참모들을 대상으로 갑론을박하면서, LCC의「혁신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즉 TOP에 의한 인위적인 혁신활동 보다는 계층별 다양한 멤버들과 구성된「혁신 추진팀」이란는 TFT(태스크 포스팀)조직으로 진행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간부사원, 사무기술직, 생산직여사원등 가계각층의 대표 7명을 선발하여 1년 임기, 팀장 및 간사임기 6개월의「혁신 추진팀」은 상설조직인 반면 구성멤버는 순환임명의 방법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활동계획은 첫 번째, 자신의 변화에 대한 노력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불씨」,「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등「변화와 혁신」에 대한 책들을 읽고 토론회를 가진 다음, 내 人生의 주이공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야 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작은 변화 나아가서는 습관의 변화를 시도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자기개발의 습관, 건강을 위한 아침운동의 실시, 금연·금주의 시도, 동료들을 위한 작은 희생, 이웃을 위한 베품의 노력들을 시작할 생각입니다. 또한 봄이 오면 혁신 추진팀 멤버들은 각종 교육 Program에 참가하여, 혁신추진의 기수로써, LCC 사우들의 변화를 어떻게 Lead할 것인가에 대하여 고민·토론하여 각종 혁신 활동의 개발에 많은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들은 왜 변화와 혁신에 적극 참여해야만 되는지? 그 필요성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요즈음 유행(?)하고 있는「구조조정에 대한 인력감축」의 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에 동참해 왔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첫째, 혁신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능력향상과 함께 개인의 값어치를 키워나가는 유일한 길일 것입니다.

IT정보혁명이 일어나고 있어, 사고의 틀이 180° 바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5년, 10년 전의 의식수준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고 한다면 전혀 풀리지 않는 실타래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실업문제 역시 대졸 신규채용, 전직 및 재취업의 경우도 일반론적으로는 어렵다고 하지만, 올바른 가치관과 업무에 적합한 능력을 갖춘 사람들에게는 취업문제도 쉽게 풀려 나갈 수 있습니다.

40대 아니 30대의 家長들이 재취업을 시도할 때 흔히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거절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그것도 정확한 사유인즉 “나이는 먹었는데 나이가 걸맞는 실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라는 것이 더욱 적절한 표현일 것입니다.

학교를 졸업하면(학교때도 놀기만 했고...)책을 덮어버리는 젊은이들을 바라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자기개발을 게을리 한 경우 5년, 10년 후에는 급여나 승진에 불만을 갖게 되어 다른 직장을 수소문하게 되고, 2~3번 전직과 함께 人生의 실패자로 전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학교의 졸업이「Graduation」이 아니고「Commencement」라는 의미를 우리 모두 인식하여야 할 것입니다.


둘째, 혁신은 우리들에게 꿈과 Vision을 가져다줍니다. 어릴 때부터 들어왔던 “Boy's Be Ambitious!"라는 말은 우리들에게 어떠한 폭풍우라도 이겨나갈 수 있는 명확한 Vision을 가져야만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불행히 지금 우리들은 비전을 잃어버린 시대 즉 ”비전상실 증후군“을 앓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며, 아들 딸, 젊은이, 작은 꿈이라도 가졌었던 장년층들이 이러한「증후군」에 감염되어 갈팡질팡 헤매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LCC 맨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만의 뚜렷하고 생생한 Vision을 가져야 할 것이고, 이를 가능케 해 줄 수단이변화와 혁신의 급류 속에 몸을 던져보는 것입니다.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부시」역시, 한때는 폭음·마약등 방탕한 생활에 빠져 들어간 적이 있으나, 그가 가진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술을 끊는 등 커다란 변화를 겪기도 하여, 마침내 미합중국의 대통령이라는 Vision을 실현하게 된 것입니다.

꿈을 잃으면 절망과 죽음에 이른다는 좋은 사례를 소개할까 합니다. 서인도 제도의 하이티섬에「부우즈 敎」의 의식中 마술에 의한 죽음은 과학으로 해석되지 않는 不家思義한 일로 많은 과학자들의 연구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제물로 바쳐진 본인이「자기는 죽도록 정해졌다」는 것이 사실로 받아져, 살아야겠다는 의지(꿈)를 상실하게 되어 신체의 모든 기능이 중단되어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새해가 되면 꼭 한번 읽고 음미해보는 김종길 기인의「설날 아침에」라는 詩는, 차갑고 각박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꿈과 희망을 갖고 착하게 살아가자는 뜻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매양 추위 속에

해는 가고 또 오는 것이지만

새해는 그런대로 따스하게 맞을 일이다...

오늘 아침

따뜻한 한잔 술과 한그릇 국을 앞에 하였거든

그것만으로 푸지고 고마운 것이라 생각하라.

세상은 험난하고 각박하다지만

그러나 세상은 살만한 곳...

아무리 매운 추위 속에 한 해가 가고 또 올지라도

어린것들 잇몸에 돋아나는

고운 이빨을 보듯

새해는 그렇게 맞을 일이다.“

 

미국의 교육프로그램 교재에 실린 흥미로운 통계를 한가지 소개하겠습니다.

인구의 3%는 사회적 성공을, 10%는 비교적 여유 있게, 60%는 그럭저럭 생계를 꾸려가고, 나머지 27%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며 어렵게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 한가지는 엄청난 부를 누리며 사회를 Lead 해가고 있는 3%의 상류층은 “글로 쓴 구체적 목표”를 가지고 있고, 중산층 10%는 “글로 쓰지 않은 마음속에 품고 있는 목표”를가진 반면, 나머지는 거의 Vision을 갖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우여러분!

변화와 혁신 속에 우리자신을 던져봅시다.

그리고 스스로의 꿈·미래·Vision·목표들을 설정하여 이를 쳐다보면서, 마음에 새기면서 살아가지 않으시렵니까?



대표이사 白 星 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