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칼럼

발행년도 2000년 2월
제목 “부자재 불량과의 전쟁” 선포


Nivea 등의 화장품 OEM 제조업을 시작할 때의 일입니다. 어느 Supermarket에서 수거한 인쇄불량의 Nivea를 제시하면서, Mr. Gusko(現 NSL의 사장)는 “Mr.Baik, 이런 불량이 없는 제품을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가능하겠죠?” 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불량 제품을 절대 제조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약속과 함께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은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 (株)L․ C․ C는 무결점의 제품을 만들어야지....”라는 다짐을 말입니다. 이제 Nivea 사업(LG Debon OEM 포함)을 시작한지 2us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과연 사업초기 독일 BDF와의 약속을 지키고 있는지 저와 (株)L․ C․ C 직원들은 반성의 시간을 가져 보게 됩니다. 내용물의 품질 약속은 잘 이행되고 있는 반면 용기 등의 포장재 품질 약속은 빗나간 결과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업초기의 공정 안전화와 계속되는 증설로 인하여, 포장재 품질 부분에 전력투구하지 못하였다는 변명은 가능하겠으나, 이대로의 생산이라면 우리 (株)L․ C․ C의 존재 이유는 부정될 수밖에 없고, “백년 기업”은 커녕 몇 년의 수명 밖에 갖지 못하는 “보통의 중소기업”으로 전략할 수밖에 없다는 당위성에 우리 모두 수긍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대기업의 틈새에서, “품질안정과 생산성 증대”라는 두 기둥이 튼튼하게 버텨줄 때 우리(株)L․ C․ C는 존재할 수 있다는 냉엄한 결론 앞에 우리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해야 할 필요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New Millenium을 맞이하여, 협력사들은 무결점의 부자재를 우리들에게 공급하여야 하고 우리 (株)L․ C․ C는 불량 없는 완벽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부자재 불량과의 전쟁”을 선언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다음 사항들에 중점을 두어「부자재 불량이 없는 2000년」을 만들도록 (株)L․ C․ C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중단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쳣째로, “부자재 불량 근절은 가능하다”는 확실한 신념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대량생산, 많은 공정을 가진 부자재는 얼마간의 불량은 있을 수밖에 없다는 당사의 관계자들과 협력사의 임직원들의 사고방식부터 먼저 수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부정적 생각을 가지고 안이하게 대처하는 협력사는 바꿜 수밖에 없고, 불량에 대한 개선 노력이 미흡한 협력사는 양질의 부자재를 제조하는 업체로 변경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사고불량=부자재 불량=퇴출」이라는 등식을 명확히 인식하여, 부자재 불량을 뿌리째 뽑아야겠다는 긍정적이고 전향적인 신념이 문제해결의 첫 번째 열쇠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다짐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부자재 불량 전시회」을 매월 개최하여, 협력사 대표들의 관심과 노력을 요청할 것입니다. 지난 1월 17일 처음 개최한「부자재 불량 전시회」는 당사 담당 사원과 간부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협력사 대표와 책임자들은 공개적으로 진열된 자사의 불량에 대하여, (株)L․ C․ C에 대한 부자재는「불량 Zero」가 필수적이고 이를 해결치 않을 경우 여러 가지 불이익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느낌을 확실히 갖게 되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동 전시회는 매월 둘째 월요일마다 개최 될 것이고, 협력사의 관심과 참석률도 체크되어 불량자재에 대한 문제점, 개선 방향이 아울러 논의되고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시회는 좀 더 다양하고, 개선의지가 더욱 드러나는 유익한「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株)L․ C․ C관계자들의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셋째로, 당사에서 독특하게 운영되고 있는「불량 발견자에 대한 포상 및 공급사 Penalty 제도」는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매주 월요일 불량부자재 수거분이 협력사 대표에게 송부되는 것은 물론이고, 불량증가에 대한 Penalty는 중과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이러한「불량률 현황판」도 공장 입구에 제시하여 불량 발견자에 대한 포상과 Penalty 부과의 진행 내용을 당사 직원은 물론이고 방문객 모두에게 공개 할 예정입니다. ※부동시간에 대한 Penalty


넷째로, 당사의 의무 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겠습니다. Free order인 월간 생산계획은 전월 25일 경에, Firm order인 주간 생산계획은 전주 화요일 오전에 반드시 전달되도록 할 것입니다. 대금 지불은「익월 15일의 현금」을 반드시 준수할 것이고, 고객사의 사정으로 주문이 취소되더라도 Firm order에 의한 발주는 당사에 입고 조치할 것입니다.


다섯 번째로, 협력사의「애로, 협조사항」을 정기적으로 청취하겠습니다. 당사의 의무사항들의 담당 부서의 무성의로 간과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되고 있는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설문지를 발송, 회수하는 별도의 CHANNEL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여섯 번째로,「정도 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상호존중, 호혜의 원칙으로 협력사와의 관계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며, 협력사로부터의 편의나 접대는 일체 거절할 것입니다. 창업이후, 2년 동안 잘 이행되어 왔듯이 연말연시, 명절 등에는 어떠한(작은)선물도 받지 않을 것이며, 만남의 기회에도 당사 임직원들에 의하여 비용이 지불될 것입니다.


일곱 번째로, 품질 개선업체는 Favor를, 품질불량업체는 확실한 불이익을 주게 될 것입니다. 전자의 경우 대금지불을 5~10일 지연시킬 계획이며, 전자의 경우 단가 인상, 후자의 경우 단가 인하를 실시할 것입니다. 이밖에는 당사가 강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수리하여 개선노력이 두드러진 협력사는 혜택이, 반대의 경우 불이익이 돌아가고 종국에는 거래가 불가능한 상태로 진행될 것입니다. 또한 개선되지 않는 품목은 품질 안정과 가격이 싼 (Delivery는 다소 어렵지만)수입품으로 대체할 생각입니다.


여덟 번째로, 협력사는 요청된 수량과 입고 시간을 준수해야 합니다. JIT방식의 자재 입고는 아니라 하더라도 요청된 수량의 과대 과소는 없어야 하며 정해진 시간에 입고되어야 만이 생산차질의 문제와 함께 검수의 신속성으로 하차시간이 단축될 것입니다.


아홉 번째로,「부자재 불량과의 전쟁」의 모든 내용은 매월 발간되는「L․ C․ C Magazine」에 철저히 공개될 것입니다. 매ㅐ월 LG, NSL은 물론이고, 보증기금, 금융기관에도 300부 가량 배송되고 있는 L․ C․ C Magazine에 공개적으로 투명한 거재를 통하여 우리들(L․ C․ C와 협력사)의 전쟁이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이를 통하여 당사의 협력사에 대한 조치들이 불편부당하지 않으면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는 조정 역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표이사 白 星 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