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칼럼

제목 247호 꿈은 이루어진다



2002년 서울 월드컵 경기에서「히딩크」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세계 4강”이라는 꿈의 기적을 일구어 냈습니다. 외국에서는 홈 어드벤티지 때문에 4강에 올라갈 수 있었다고 혹평하지만, 시원시원한 경기를 통해 세계적인 강호들을 물리쳤던 우리 선수들의 수준에 놀라기도 하고 감동받기도 하였습니다. 세계적인 명감독인 히딩크의 탁월한 리더십과 지도력 때문인가, 아니면 우리 국민과 선수들의 화끈한 성격과 열정 때문인지, 혹은 오천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열렬한 응원과 성원 그리고 기도 때문이었을까요? 우리 국민들은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구호를 좋아하고, 운동 경기든 경제든 국방이든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의 발로였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마치 6.25전쟁으로 초토화된 국토에서, 피눈물을 삼키며 일으켰던 산업화와 선진화에 대한 자신감이 우리에게 있었기 때문이라는....

 

 

우리 LCC의 꿈은 “수출을 통한 백년기업”으로 성장하고, 이를 위해 품질과 가격의Global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는 것입니다. BDF와 Unilever의 OEM 생산 공급으로는 “우물 안 개구리” 신세를 면할 수 없어, ORIOX라는 자사 Brand를 개발하여 Niche Market(틈새시장) 공략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습니다. 2000년도에는 Dispenser Gargle을 세계 최초로 개발·상품화 하였고, 15년 전부터는 대기업 제품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Sauna 화장품업계에 진출하였고, 10년 전에는 품질·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Daiso 매장으로 어렵게 진입하였습니다. 20여년 각고의 노력 끝에, D-가글은 대기업을 압도하여 80% 수준의 Market Share를 점하게 되었고, 사우나 화장품 역시 L·T의 대기업을 앞질러 50%이상의 점유율을 갖게 되었고, Daiso 매장에서도 50여가지 제품으로 ORIOX Brand의 인지도를 폭넓게 확산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자사 브랜드 제품의 년매출이 100억원을 훌쩍 넘겼고, 몇년내 150억·20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우리 ORIOX는 틈새시장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어왔고, 여세를 몰아 “해외 틈새시장” 역시 도전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10년전 수출기업을 선포하고, 2009년 일본 손소독제 수출, 중국 화장품 그리고 D가글 수출로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2010년 우리는 독일·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등으로 D가글을 확대하였고, 다양한 가글 제품으로 일본 시장으로 나아갔습니다. 일본 Mass Market으로 진출한 Propolinse 가글은 “꿀벌의 Propolinse 약리 효과와 찌꺼기 발생”이라는 새로운 Concept으로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쿠라·맛차·Refresh·White 등 10여 종의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Pieras Hina사장의 치밀한 Marketing 전략으로 이제 “名品 가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2년전 미국 시장을 둘러보면서, 우리들이 세계 최초 idea 상품으로 개발한 Dispenser Gargle이 고급 Restaurant·Fast Food Chain점 그리고 교회·Office Building에 설치·애용되고 있다는 것에 뿌듯함과 함께 무한한 잠재시장의 존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치약보다 훨씬더 거대한 가글 시장을 가진 미국 소비자들은 편리하고 위생적인 D가글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었고, 우리들의 마케팅·유통의 여건과 노력이 기울어진다면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는 ADA(Americans with Disabilites Act)라는「미국 장애인 차별금지법」이 있어, 벽에 부착되는 Dispenser는 두께가 100m/m 이하여야 된다는 규제로 지금의 제품으로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케 되었습니다. 따라서 기계식 수동 Dispenser의 핸디캡을 뛰어넘어, “가글 자동충전·Cup의 자동공급”과 “Cup Holder의 내장에 따른 위생적 처리”로 미국 소비자들이 만족하는 새로운 자동 Dispenser(Slim Type)개발에 성공하였던 것입니다.

 

 

 

 

 

미국은 인구 3억 3천만명, 한국 땅의 100배에 달하는 넓고 광대한 시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햄버거·피자·치킨 등의 Fast Food점과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전통 음식이 어울려, 다양한 외식산업이 발달해 있습니다. 양치질 후에도 Gargling을 하는 구강관리의 생활 습관으로 세계 어느 나라와도 비교되지 않는 크나큰 가글 시장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Dispenser Gargle의 미국 침투는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는 수출시장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7년전 미국 진출 후 다양한 판매 유통을 탐색해왔고 장애인법에 맞춘 자동 Dispenser 개발·판매에서도 충분한 가능성을 발견하였고, 보다 편리하고 단순한 “Slim Dispenser”도 연말까지 개발 완료되면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진입할 계획입니다.

 

 

Dispenser Gargle의 국내 판매는 서울·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운반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미국의 경우 넓은 영토에 시장이 분산되어 있어 운송비가 과도하게 지불되어야 한다는 크다란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Container 수송의 경우 병당 0.5$ 수준이지만, 도착된 제품의 지역 간 내륙 운송비는 3~4$로 제품가의 100~20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뉴욕·LA·Texas 등 미국의 동서남북 대도시를 기반으로 별개의 대리점을 개설하여 제품 운반비를 최소화하여야 하고, 미래에는 대리점 역시「LCC의 공급 Sys」처럼 “전용 차량에 의한 순회 공급”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경감시켜야 사업의 성공을 보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Distributor 선정은「아마존」과「알리바바」등을 통해 공개 모집하되, 식자재 또는 소모품을 공급하는 업체가 Agent로 설정되어야 Synergy를 발휘할 수 있고 거래선 개척이 용이해진다는 것은 국내 시장과 동일할 것입니다. 내년 상반기부터 1차적으로 뉴욕·LA·시카고 등 인구 200만 이상의 대도시 중심으로 Agent를 선정하고, 1~2년 경과후에는 피닉스·샌디에고·휴스턴 등 100만 이상의 도시로 확대해 미국 전역 대도시의 Fast Food체인 식당들에 우리 Dispenser가 설치될 것입니다. 우리가 20년전 D가글의 시장 진입 때도 기존 시장의 대표 제품 맛과 처방을 유사하게 하여, 신규 고객들의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을 다시 상기해야 합니다. 따라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Listerine의 알콜·무알콜 주력 제품의 맛과 향을 그대로 가져가야만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D가글이 아쉽게도 미국 시장에서 특허로 보호받을 수 없다는 약점을,「가격경쟁력」으로 이겨내어야 합니다. 국내 판매량의 10~20배도 가능하여 월 100만병을 전제로 한 연속 제조시설, 충전·포장·palletizing의 자동화, Container 상차의 성력화 등을 수용한 신규 공장이 건설되어야 합니다. 미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것은, 상당수의 후발업체가 예상되고 이를 품질과 가격으로 제압하여야 합니다. 종이컵 기계 역시 100대 이상 소요되니 이에 걸맞는 투자와 공급업체가 준비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세계 어느 나라의 경쟁자가 출현하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가격 경쟁력과 공급 Speed를 가질 때, 2,000만$, 3,000만$ 수출의 탑을 쏘아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수출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수출을 통한 외화 획득은 경제 발전에 필요한 석유·원자재와 시설 기자재 수입을 가능케 하고, 부존자원이 전무한 우리나라로서는 국민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의 조달을 용이하게 합니다. 수출은 종적·횡적 관련 산업을 발전시켜 해운업·운수·창고·보험 등에도 광범위한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무엇보다 고용을 증대하고 실업률을 떨어뜨려 경제 전반에 커다란 활력소를 제공하게 됩니다.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 자원빈국 그리고 5000만이라는 작은 시장의 대한민국은 무역의존도 100%, 수출의존도 50%로 제조공장 중 50%는 수출로 가동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의 수출은 전년 대비 14.7% 감소로 11개월째 수출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국가 경제의 총체적 위기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2012년 100만$ 탑, 2013년 300만$ 탑 그리고 2016년 500만$ 탑, 이제 1000만$ 탑을 수상케 되었습니다. 수출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것은 매출·수익성에 대한 기여는 물론이고 회사의 전반적 System이 선진화되고, 회계는 투명·정도의 길을 걷게 되고, 품질 경영 역시 깊게 뿌리내릴 수 있게 됩니다. 직원들은 Global 의식을 갖게 되고, 수출과 잦은 해외 출장은 외국어 공부와 업무 지식을 키워나가는 자기개발에 몰두하게 됩니다. 우리 제품들이 세계 곳곳으로 수출되어 뿌듯함과 보람을 느끼고, 회사에 대한 충성심은 더욱 깊어져 “인재 육성”이라는 선순환을 맞게 됩니다. Dispenser Gargle이라는 새로운 상품 그리고 미국·캐나다는 물론이고 중동·북유럽·아프리카까지 확대되는 Lip Care 제품은 “2000만$·3000만$ 수출의 탑”을 수상케 하여, 결국 우리의 꿈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1,000만$ 수출의 탑」을 수상케된 것은, “수출을 통한 백년기업” 실현이라는 우리의 Vision 달성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고, 한편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도 밀알 같은 도움이 될 것이라 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98년 IMF 경제 위기 속에서도, 24년의 직장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창업의 길로 나서게 격려·지원을 해준 아내에게 모든 공을 돌리고 싶습니다. 자칫하면 서울역 앞 노숙자 신세가 될 수도 있었는데.... 공장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비용 절감을 위해 식당 운영을 직접 맡아주었던, 그리고 “암수술” 이라는 건강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준 아내에게 이 수출의 탑을 받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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