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칼럼

발행년도 2016년 1월
제목 LCC의 기적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사원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울러 百年企業의 VISION 실현에 많은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고객사 ․ 협력사 관계자 여러분들도 새해에는 많은 소망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특히 수출기업으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믿음을 주고 있는 Pieras의 「Hina」사장, Gentry의 「Craig」, Mission 21의 「심재승사장」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건강과 함께 사업번창의 한해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2015년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우리 LCC는 매출 ․ 수익에 있어 많은 성과를 이루어낸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손소독제와 DAISO 매장, Dispenser Gargle의 판매 급증과 해외 수출신장은 Niche Market의 강자로써 우리의 미래를 밝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새해에도 국가 경제에 보탬이 되고 경영체질과 기업문화를 Global화하여, 1000만$ 2000만$의 수출기업으로 도전을 계속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새해 첫날 LCC Magazine의 200호 발행을 맞아, 우리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기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1999년 6월 공장을 가동한지 10개월 만에 서로간의 “소통”과 건전하고 올바른 “강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기위해, 우리들은 사보 발행을 결정하였습니다.

비록 4page 2장에 불과하였지만, 단 한 번의 빠짐도 없이 꾸준히 발간하여 “200호라는 기적”을 일구어 내었습니다. 사보발행의 누적비용이 10억원 이상 투입되었지만, 수백억 원의 매출 ․ 수십억 원의 수익보다 훨씬 값지고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고 역사라는 것을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기업이 사보를 발행한다는 것은, 그것도 중소기업이 인재 육성을 위한 소통과 자기개발의 기업문화 구축을 위하여 매월 24면의 사보를 발행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방대한 예산과 전담인원이 투입되고 회사의 홍보를 위해 사보발행을 강행하지만, 사보 내용 대부분이 CEO 및 고위 임원들의 동정과 화보 ․ 외부 전문가들의 원고 그리고 대외적 기업 이미지 부각을 위한 “홍보물”에 불과한 뿐입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LCC Magazine은 글쓰기에 서툰(?) 사원들의 원고로 구성되고, 협력사 ․ 대리점들의 인터뷰와 LCC에 많은 관심을 가진 주위 분들의 투고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마디로 원고내용들은 (글쓰기)아마추어 수준에 불과하지만, 칭찬하기 ․ 신혼부부와 가족이야기 그리고 사원들의 현장 개선내용 그리고 우리들의 부끄러운 치부도 스스럼없이 드러내어 “보통 사람들 이야기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LCC Magazine 200호의 기적은 뭐니 뭐니 해도 사원들의 자발적인 원고 작성과 관심 있는 고객 ․ 협력사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우리 LCC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록으로 남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업의 Leader이고 LCC호의 선장인 저 역시 강한 기업문화와 사내 Communication을 위하여 매월 「CEO칼럼」을 지속해야 한다는 강렬한 의지를 갖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공계 출신이고 어렸을 때부터 문학을 가까이 하지 않아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나로서는, 매달 칼럼을 써야한다는 것이 Stress로 다가오고 때로는 며칠간 밤잠을 잘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이 지속되기도 하였습니다.

주위 친구 ․ 친지들은 “어떻게 매달 글을 쓸 수 있는가?”, “이번호에 내용이 좋더군” “누가 대신 작성해 주는가?”등 칭찬 ․ 관심 ․ 격려 때로는 충고의 이야기도 들려주었습니다. 그러나 나 자신 글재주는 없지만 글쓰기를 감히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LG공장장 시절 「TPM메아리」지의 머리말을 몇 년간 써왔다는 자신감(?)때문이었다는 생각도 가져 봅니다.

 

CEO칼럼은 우리 “조직의 신뢰”를 쌓아가고 뿌리내려 가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평소 간부회의나 월례회때 강조한 내용이나, 간부 ․ 사원들의 업무 코칭때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다시 글로 활자화하여 전달하므로써, Leader에 대한 믿음과 조직의 한방향정렬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마치 연못에 돌을 던졌을 때 물결이 펴져나가듯이, 팀장 ․ 사원 ․ 현장 여사원들에게 신뢰의 물결이 확산되어 우리의 Vision인 수출기업 ․ 백년기업으로 다가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평생 공부와 자기개발의 Saladent”를 강조하는 CEO 메시지는 “직장이란 월급 받아가면서 자기개발 하는 곳이다”라는 믿음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백세인생」에 있어서의 성공은 출세와 재물에 있는 것이 아니고, 누가 더 오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지속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조금씩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CEO칼럼은 인간적인 고민을 털어 놓기도 하고, 사랑과 행복 ․ 삶과 죽음 ․ 왜 사는가. 등의 주제로 60여년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경험했던 지혜(?)들을 늘어놓기도 합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스트레스이기도 하지만 잔잔한 즐거움과 함께 복잡한 머릿속이 차분히 정리되는 효과도 가져다줍니다. 주제를 찾기 위해 생산 ․ 영업현장의 문제점들을 관찰하여 해결의 idea를 얻기도 하고, 책도 많이 읽게 되고, 메모하고 스크랩하고 다른 사람들의 대화에 호기심을 갖기고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글을 쓰면 이루어진다”는 종이위의 기적을 믿고 있고, 글을 쓰면서 마음속의 잠재의식을 끌어내어 강한 의지와 행동으로 연결되는 결정적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한다면, 기업의 리더로써 어떻게 솔범해야 하고 어떤 마음으로 사원들을 감싸주어야 하고, 고객사와 협력사들과의 진정한 신뢰와 믿음을 어떻게 가져올 수 있는가에 대한 「기업 경영의 Knowhow」를 터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神에 의해 행해졌다고 믿어지는 불가사의한 현상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사실로 증명할 수 없는 것들을 기적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들도 어떤 것을 간절히 염원하면서, 최선을 다하여 꾸준히 정진한다면 다양한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LCC매거진 200호」라는 기적이고, 우리들은 또다른 기적들을 일구어내고 있습니다. ERP ․ MES 전산에 의한 기업 경영과 품질관리의 System화, 마감일 생산종료 1시간만에 경영실적을 분석해내고 이를 매월 1일 전 사원에게 발표하는 투명경영, Clean Day와 My Machine을 통한 “그림처럼 아름답고 깨끗한 회사”를 실현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Daiso ․ 사우나 ․ D가글의 Niche Market에서 대기업을 물리치고 최강자로 자리잡아가는 것들도 우리들이 만들고 있는 또다른 기적들인 것입니다.

 

이제 OEM이 아닌 우리들의 기술과 idea로 만든 제품들이 일본 ․ 미국 ․ 유럽시장으로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수출기업으로 도약하고, 100년, 200년의 영구기업인 “百年企業”으로 성장해 나가는 또하나의 기적을 만들어 내어야 하겠습니다.

2015년 500만불에서 새해에는 1000만불 수출이라는 높은 고지를 점령해가는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사원 여러분!! 새로운 기적을 향하여 다함께 전진해 나갑시다.

 


대표이사 白 星 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