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칼럼

발행년도 2015년 9월
제목 우리나라가 수출해야 하는 이유



대한민국은 해방 후 격동의 70년을 거치면서, 1960년초 1인당 GNI 80달러의 가난한 신생 후진국에서 현재 국민소득 3만여 달러로 선진국 수준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이차대전 이전 후진국 중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한 나라는 도시국가 싱가포르와 우리나라를 제외하고는 단 하나도 없다고 하니, 대한민국의 기적은 국민들의 피나는 노력과 자유시장경제의 우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국내총생산(GDP)은 1953년 477억원에서 2014년 1천 490조원으로 3만배 이상 증가하여 세계 13위에 올라섰고, 수출은 1964년 1억달러에 불과했던 것이 지난해 5,730억 달러로 세계 6위 수출국으로 부상했고, 외환 보유액도 회환위기 때인 1997년 204억달러에서 작년 3,640억달러로 18배나 증가하였습니다. 경상수지 역시 1990년대 중반까지 적자였던 것이 1998년 이후부터 흑자 기조를 보여 금년 상반기에만 467억불의 무역흑자를 실현했고, 수출품목도 1960년대 철광석, 1970년대 섬유류, 1980년대 의류였다가 1992년부터는 반도체가 1위로 올라 많은 변화를 실감하게 됩니다.

 

인구수는 1949년 2000만명에 불과하던 것이 이제 5000만명이 넘었고, 산업구조의 변경역시 1953년 48.2%이던 농림 ‧ 어업비중이 지난해 2.3%로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대학생수 1952년 3만명에서 2014년 200만명으로 대폭 증가하였고, 해외관광 지출액 역시 크게 늘어 1988년 10억달러이던 것이 지난해 20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1994년 1,000대에 불과하던 승용차 등록대수가 작년 1,600만대로 폭발적인 증가를 보였고, 유선전화 5,000만대로 국민 일인당 한대 꼴이고 이동통신 가입자 1982년 300명에서 매년 폭팔적으로 늘어나 2012년 전체 인구보다 많은 5,200만대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 경제의 발전과 한강의 기적은, 무엇보다도 중화학 제조업 중심과 국가 주도의 수출 Drive에 기인한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해방이후 70년동안 전세계가 감탄하는 경제성장을 이룩한 우리 대한민국이, 경제활력을 잃고 저성장으로 진입하여 “절망의 시대”를 맞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국내 20개 대표적인 제조기업들이 금년 2분기 매출이 8% 감소하였고 영업이익은 16% 순이익 감소율은 무려 28%에 이르고 있어 「 한국제조업 」의 추락세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원인을 세계적인 불황과 원화가치 급등(일본엔화대비)등 외부적인 요인에서 찾을 수 있지만, 「제조업의 위기」는 보다 내생적이고 구조적이라 “양적 성장의 정점을 찍고 축소단계에 진입했다”는 전문기관들의 보고서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중국은 가격 경쟁력에 기술력까지 갖추면서 이제 우리를 추월하고 있고, 우리가 뛰어넘어야할 일본기업들은 기술격차가 점점 커지면서 넘겨다볼 수 없는 상대로 각인되어 가고 있습니다.

 

제조업이 경쟁력을 잃었으므로 이제 금융이나 서비스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설익은 주장도 제기되지만, WEF(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하는 우리나라 금융경쟁력은 가나(52위) 캄보디아 (65위)보다도 낮은 81위로 평가되고 있는데 무슨 수로 금융업발전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제조업은 포기해서도 버려서도 안되는 중핵산업이고,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무자원 국가」인 우리나라로서는 원부자재 수입 가공 ‧ 수출하여 달러를 벌어들이는 유일한 수단인 것입니다. 위기에 직면했을 때 제조업을 더욱 키운 국가만이 살아남았다는 것은 독일이나 스위스 사례가 잘 보여주고 있고, 금융이나 지식 서비스업으로 성장하려했던 미국도 제조업이 살아나면서 경기가 회복되고 있습니다.

 

경쟁력있는 제조업이 수출을 증대시키고 일자리를 만들고 경기를 부양하고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 살기좋은 나라로 이끌어 주는 “저수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국가 부도의 위기로 까지 치달았던 그리스도 경제개혁이 어려운 이유가 관광 ‧ 서비스 산업이 80% 이상이고 제조업은 단순 가공등의 10% 이내의 취약한 산업구조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경쟁력을 갖춘 제조업이 전무하다보니 일자리는 없고 관광업의 몰락으로 실업자는 늘어나고 국가 재정이 어려워지니 중요 국유 재산들을 매각하여 버티고 있어, 언젠가는 국민과 나라를 통틀어 팔아버려야 하는 사태가 일어날 것 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 사태는 대한민국의 미래상이 될 수도 있고, “지금은 중국 사람들이 우리들에게 발마사지 하고 있지만 우리가 그들의 발을 마사지 해야할 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우스개 같은 이야기도 점점 실감나게 들리고 있습니다.



수출이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수출은 경제적 확대에 필요한 원자재 및 기계 시설등의 수입을 가능케하고, 국내 경제활동 및 성장을 지원하는 「외화조달」에 기여하게 됩니다. 특히 부존자원이 전무한 우리나라로서는 수출을 통한 외화조달이 없다면, 국민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수입해 올 수 없고 생필품등의 물가급등을 피할 수 없습니다.

또한 5,000만 인구의 좁은 내수시장으로는 생산성향상, 경영능률제고, 새로운 기술혁신이 일어날 수 없어, 산업 구조 고도화는 아예 불가능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수출을 위한 단위생산은 종적 ‧ 횡적 관련산업을 발전시켜, 운수 ‧ 창고 ‧ 보험등 부수산업에도 광범위한 파급효과를 미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수출제품의 생산 ‧ 공급에 따른 고용유발 효과로 고용을 증대하고 실업율을 떨어트려 경제 전반에 커다란 활력소를 제공하게 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수출액 5,700억달러에 무역액 1조달러가 넘어서고 2020년에는 2조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국수주의자를 포함한 일부 사람들은 우리나라 무역의존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자립적이고 구체적인 경제활동이 어렵다고 하여 내수를 키워 이를 낮추자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내수를 키운다는 것은 좁은 땅덩어리에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 자원빈국과 작은 시장에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또한 무역의존도 100%는 수출의존도 50%를 의미하고 국내 제조공장 2개중 1개 (50%)는 수출로 운영된다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고, 근로자 50%는 수출 때문에 고용되어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수출이 감소하고 무너진다면, 우리 경제의 어려움은 상상을 초월하는 결과를 낳게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기업들은 더 이상 내수경제에 집착하지 말고, 넓고 넓은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합나다.

기술을 개발하고, 품질을 Up-grade 하고,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가격 경쟁력을 갖추어, 우리가 만든 각종 제품들을 세계 곳곳으로 수출해야 합니다.

 

우리 LCC는 4년전 회사의 VISION으로 “輸出企業”을 선포하고, 내수 한계를 극복하고 가격 ‧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세계시장으로 전진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진 바 있습니다.

그 결과 2013년에는 정부로 부터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고 금년에는 500만불 목표로 전사원들이 합심하여 매진하고 있습니다. 수출증가율이 다소 부진하다는 느낌을 가질수도 있지만, 내용을 들여다 보면 BDF ‧ UL의 OEM 제품이 40% 이상이던 것이 금년에는 역전하여 15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수익성이 높아지고 미래를 향한 “자사제품”비율이 크게 올라 1,000만$ ‧ 2,000만$의 수출고지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는 희망을 낳고 있습니다.

 

수출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것은 매출 ‧ 수익성에 대한 기여는 물론이지만, 우리 회사 System이 선진화되고 회계는 더욱 투명 ‧ 정도의 길을 걷고 품질 경영이 확고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됩니다.

직원들의 의식과 업무형태는 Global화 되고, 외국어 공부와 전문지식을 기르는 자기개발에 몰두하고, LCC 제품이 세계 곳곳으로 수출되어 뿌듯함과 보람을 느껴, 회사에 대한 충성심은 더욱 깊어져 “인재육성”에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



회사사명서 10조에는 “자선 ‧ 봉사 ‧ 희생을 통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로 명시하여, 창업이후 매년 5,000만원의 현금과 제품으로 장학금 ‧ 불우이웃돕기 ‧ 경로당등 우리들의 정성을 모아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百年企業” 이란 영구기업을 향한 우리들의 노력은 고용증대 ‧ 조세 부담이라는 소극적 자세에서 벗어나, 우리들이 만든 제품을 세계 곳곳에 수출하여 “수출만이 살길이다”라는 “輸出報國”이 되는 LCC가 되었으면 합니다.

 

일본 엔화의 급락으로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일본 수출의 길이 거의 막혀 있지만 우리 LCC는 日本수출이 전년대비 300%나 신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품질 ‧ 가격 경쟁력을 갖춘다면 日本시장도 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는데, 우리제품이 어느 나라인들 수출이 불가능 하겠습니까?

1,000만$ ‧ 2,000만$ 수출하는 기업이 되어 회사도 발전하고, 사원들의 역량도 증대되고, 국가 경제에도 기여하는 LCC와 LCC사원이 될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사원 여러분! 輸出만이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도약시킬 수 있고, 輸出만이 우리 LCC를 百年企業으로 이끌어갈 수 있고, 輸出만이 우리개개인의 역량을 증대시키고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고, 함께 매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대표이사 白 星 天